건전지 잔량 확인 테스터기는 일상에서 사용하다가 보관하고 있는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. 일회용 건전지는 물론 충전 건전지의 잔량 확인을 통해 배터리 보관의 번거로움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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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전지 잔량 측정기
건전지 잔량 확인 테스터기 가격은 약 5천원 이내입니다. 배터리 잔량 표시기 사용 시 별도의 전원 공급은 필요 없습니다. 그냥 잔량을 측정할 건전지를 끼워주기만 하면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측정 대상 배터리 종류
일회용 건전지
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한 배터리의 종류는 7종류(아래 표) 입니다.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AA 건전지 잔량과 AAA 건전지 잔량은 물론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건전지 잔량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.
사이즈 유형 | 설명 |
---|---|
AA | 가장 많이 사용 |
AAA | AA 다음으로 많이 사용 |
C형 | 뚱뚱이 건전지 |
9V | 직사각형 건전지 |
D형 | 초대형 뚱뚱이 |
N형 | AA 절반 크기 |
동전형 | LR44 |

집에서 보관하고 있었던 모든 건전지의 잔량을 확인하고 분류하였습니다. 건전지마다 잔량이 다른 것을 보니 기기의 정확도에 신뢰가 가는군요. 속이 다 시원합니다. 0%인 배터리는 모두 수거함으로 보냈습니다.
또한 보관 중인 동전형(버튼형) LR44 건전지를 모두 측정했는데, 잔량 확인이 되는 것은 1개였습니다. 나머지는 모두 건전지 수거통으로 갔습니다.
측정기 구조상으로는 다른 크기의 동전 건전지 잔량 확인은 안 되지만 접촉 부분이 닿게 하면 측정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.

충전 건전지
일반 건전지 뿐만 아니라 충전식 건전지 잔량 확인도 가능합니다.
- 니켈-수소 배터리(Ni-MH)
- 니켈-카드뮴 배터리(Ni-Cd)
- 리튬이온 배터리(Li-ion)
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니켈-수소 건전지(Ni-MH) 뿐만 아니라 과거에 많이 사용했던 니켈-카드뮴 건전지(Ni-Cd)도 측정 가능합니다.
또한 고가형 충전 건전지인 리튬이온 배터리(Li-ion)도 잔량 확인이 가능합니다. 아래 이미지는 AA형 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. +부분 뚜껑을 열면 USB단자가 나오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나 휴대폰 충전기에 꽂아 충전할 수 있습니다. 충전시간은 대략 1시간 입니다.

기타 꿀팁
잔량 측정 시 측정기에 표시되는 양 자체가 1차적으로 중요하지만, 건전지의 성능이나 용량도 고려를 해서 잔량에 따른 사용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. 예를 들면, 용량이 큰 배터리의 잔량이 50%인 경우, 용량이 작은 배터리의 잔량 100%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